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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R2M’ 공성전·새 서버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20

최근 웹젠의 ‘R2M’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톱10에 복귀했다. 대규모 공성전과프로모션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유저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가 향후로도 안정적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신작기대감을 높여 나갈 것으로전망된다.

20일 웹젠의 ‘R2M’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8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말 2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달 중순 들어 다시 경쟁에 참전해 시장의 관심을 사는 것이다.

이 작품은 지난달 25일 기준 구글 21위를 기록했다. 이후 28일 10위권에 복구했다. 14일부터는 다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6위를 기록했고 이후 안정화된 모습이다. 애플에서는 8일 101위에서 11일 22위로 약 80계단 상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작품 서비스 기간이 반년을 훌쩍 넘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역주행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순위 역주행 배경을 3월 말 진행한 대규모 공성전 및 콘텐츠 업데이트와8일 선보인 새 서버 출시와 프로모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작품 매출 추이 역시 공성전, 새 서버 출시를 기점으로 이단 점프의 모습을 보였다.

앱애니에 게재된 'R2M'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변동 일부

업계에서는 ‘R2M’의 순위 반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작품이 지난해 ‘뮤 아크엔젤’과 함께 웹젠 실적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두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이 회사는 2020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R2M’이 올해 들어서도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탄탄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작품의 경우 웹젠의 자체 판권(IP) 및 개발작인만큼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진단된다.

차기작 기대감도 배가됐다. 이 회사가 앞서 선보인 작품이 장수 흥행에 성공해 차기작 역시 같은 수순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것. 현재 웹젠은 다수의 개발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여러 장르의 신작 출시 준비 및 사업 모델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젠 관계자는 ‘R2M’ 인기 반등과 관련해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의 추가로 대규모 PVP 콘텐츠가 완성된 것이 주효했다”면서 “이와 함께 신규서버 추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버닝 이벤트 등 유저들을 위한 운영을 지속해온 것이 순위 유지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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