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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새 시즌 효과 이어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9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이 인기 과열 상황에 대한 다소 미숙한 대처로 질타를 받고 사과하는등 분주한 시기를 겪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최근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에 새로운 시즌 8 ‘결전’을 선보이며 인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8 결전은 작품의 본질적 재미를 비'해 콘텐츠 보상 및 스킬 시스템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됐다. 도전 난도를 거듭할수록 궁극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챌린지 리그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 회사는 또 ▲ 8개의 신규 스킬 ▲바알 스킬 관련 개선 ▲지난 리그 보상에 대한 시스템 개편 ▲수십 개의 새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파티 플레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협동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이 같은 새 시즌 돌입 효과에 힘입어 PC방 점유율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데이트 이전 PC방 점유율 순위 30위권에서 이틀만에 10위권으로 급반등했다.

새 시즌 업데이트 당일인 지난 17일 기준 이 작품의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일 대비 14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이후 18일에는 5계단 오른 13위까지 올라섰다.

이 회사는 3개월 주기로 새 시즌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1월 시즌7 적용 당시에는 평소 대비 한 달여 간 긴 공백을 갖고 확장팩 업데이트가 이뤄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시즌7 당시 글로벌 기준으로 출시 대비 최대 11% 더 많은 접속자가 몰리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시즌8에서의 흥행 추이가 어떻게 나타날지도 관심거리다.

이전 시즌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시즌8에서는 이를 뛰어넘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반면 앞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유저 유입 확대가 이뤄지기도 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8의 강세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이번 시즌8 오픈 직후 대기열과 더불어 불안정한 접속 환경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스트리머에 대해 대기열을 우회할 수 있도록 "치를 했다가 유저들의 비판을 받게 됐다.

회사 측은 “비용을 지불하고 스트리머의 게임 소개 방송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기열로 인해 모두 소진될 것 같아 성급한 판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이는 명백한 잘못으로, 더 많은 유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려다가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사과했다.

일각에선 잘못된 점에 대해 인정하고 비교적 빠르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새 시즌 초기 서버 불안정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게 아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이를 해소하며 순항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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