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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에 성장 궤도 다시 진입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5

컴투스가 기대작 출시와 기존작의 인기 반등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을 대폭 끌어올릴 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송재준)는 올해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로는 매출 1717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이 예측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5.7% 개선된수치다. 이 중 영업이익은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것. 이 같은 전망은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흥행 및 성과 반영, 야구 라인업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인기 반등 예측에 따른 것이다.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오는 29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의 판권(IP)을 활용했다. 앞서부터 이 회사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며 관심을 받아왔다. 이미 사전예약자로 500만명의 유저를 운집시켜 놓은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올해 매출 1294억원, 일평균 매출 5억 4000만원 가량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회사 역시 글로벌 인플루언서 100인 초대형 매치, 작품 홍보 모델 3인 힌트 등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 역시 실적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17일 서비스 7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몬스터 소환 파티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대규모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반등이 예상된다.

실제 이 작품은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짧은 기간 내 수십 계단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 작품의 인기 반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지역에서도 관측된다. 지난 12일 기준 미국 애플 12위, 독일 3위, 일본 13위 등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 시즌 개막에 따른 야구 라인업 반등도 기대된다. 특히 올해 프로야구의 경우 SSG 랜더스, 추신수 선수 등 다양한 이슈로 주목을 받고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관중 입장에 제약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야구 게임에 유저들의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

이 회사의 야구 라인업 중 하나인 ‘컴투스프로야구 2021’은 이미 가시적인 순위 반등세를 보인 상태다. 지난달 24일 구글 매출 55위, 애플 앱스토어 56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이달 들어 양대마켓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시즌 개막 초반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도 컴투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백년전쟁’은 지난해 11월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높은 활동성을 보이면서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며 “지식재산권 인지도가 높은 북미, 유럽, 한국, 일본 등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증권사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준수한 성과를 예측하며 목표주가를 높였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작 타이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세계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역대 최대 보상의 7주년 이벤트를 전개하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해 국내외 야구게임 등 기존 인기 게임 라인업을 최고의 서비스로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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