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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 해외 흥행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3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첫 해외 시장 진출 지역인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를 얻으며 매출 순위를 새롭게 쓰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최근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현지 구글 플레이 매출 9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대만과 일본 시장에 ‘리니지2M’을 선보였다. 이는 ‘리니지2M’의 첫 해외 시장 진출로 이목을 끌어왔다. 이 가운데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첫 톱10진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일본 현지 톱10중 한국 게임은 ‘리니지2M’이 유일한 상황이다. 전체 매출 순위권에서 MMORPG 장르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것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은 미국, 중국과 더불어 빅3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9년 기준 111억 3800만 달러(한화 약 12"원)으로 한국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리니지2M’을 통한 해외 매출 확대에도 관심이 큰 편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리니지2M’ 해외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PC와 모바일 구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을 통해 흥행세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 같은 크로스 플레이에 대한 수요도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미 한국에서도 ‘리니지2M’을 통한 퍼플의 저변 확대가 검증됐다는 점에서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라인업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앱애니를 통해 확인된 대만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함께 출시된 대만 시장에서도 ‘리니지2M’은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현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선두권을 기록 중이다.

특히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2M’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기존 ‘리니지M’까지 2위를 기록, 선두권을 석권한 상황이다. 앞서 대만 시장에서 ‘리니지M’이 수년간 선두권을 집권해 온 만큼 ‘리니지2M’까지 이 같은 흥행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만 시장이 한국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서로 다른 유저층으로부터 수요를 이끌어내며 선두에 나란히 안착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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