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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운터사이드' PC버전 출시 등 업데이트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13

넥슨은 이달 ‘카운터사이드’의 PC 클라이언트 버전출시를 비', 재화 수급 "정, 새 에피소드 등의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플레이 경험 개선에 나선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에 대한 개발자노트를 공개하고 이달 예정된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이날 정기점검을 갖고 장비 프리셋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관리지원금 및 상점·채용 UI 등에 대한 개편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비 프리셋은 유닛별 장비 장착 상태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이를 바로 불러와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각의 프리셋별 이름을 부여해 용도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작품은 행동재화 개념인 ‘이터니움’ 수급 시스템을 개편한다. 기존에는 시간에 따라 충전된 재화를 수령하는 방식이었다면, 자동 회복되도록 변경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최대 보유량이 충전의 최대치로 달라지기도 한다.

회사 측이 공개한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레벨에 따라 3시간에서 최대 14시간 대기 시 최대 회복량에 도달하게 된다. 특히 24시간 수급량 기준으로는 기존 대비 120%~300%까지 증가한다는 것.

‘이터니움’과 함께 수급되는 재화 ‘크레딧’은 별도의 상시 온타임 이벤트로 변경 및 편입된다. 하루 2회 일정 시간 접속에 따라 수령하고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레벨에 따라 개방되는 성장 미션을 추가한다. 20·30·40·50·60 각각 5개 묶음의 미션이 배치되며 해당 단계의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다음 순서를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넥슨은 오는 20일에는 새 에피소드 ‘그늘의 밑바닥’을 비'해 유닛 및 카운터 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존 익숙한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로,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서로를 의지하는 두 카운터의 슬프고 애틋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7일에는 PC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최종 QA 단계에 있으며 호환성 처리, 인프라 구성, 심의 등으로 시일이 소요되고 있으나 추가적인 변동이 없도록 마무리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PvE 콘텐츠 ‘챌린지 모드’도 함께 공개할 에정이다. 이는 고난도의 돌파형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제약을 극복하며 공략하는 방식에서 ‘그림자 전당’과 유사하지만, 점점 레벨이 상승하는 다수의 스테이지를 완료해 나간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챌린지 모드에서는 전용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 특정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상점에 유닛이나 장비 등 특별한 보상이 추가되기도 한다.

이 회사는 중장기적인 개발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볼브원 및 스케빈저 소대는 8월 초 다이브 스테이지 확장과 함께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저의 개인 공간을 꾸미는 콘텐츠로 예상되는 ‘사옥’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일부 소개됐다. 올해 3분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유닛의 SD 모델링을 활용할 수 있는 쿼터뷰 방식을 채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이야기 콘텐츠의 완성도와 분량, 개발 속도 모두를 만"시키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8월부터 ‘챌린지 모드’의 스토리 챌린지를 비', 양질의 스토리와 PvE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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