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9일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첫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챕터 추가, 거래소 오픈, 직업 레벨 확장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또 룰렛 기능 및 타격 효과를 변경하는 등 커뮤니티를 통해 남긴 유저 요청사항을 반영했다.

이 회사는 11챕터를 추가하고 코코모 해변, 서쪽 동굴 카루, 베인스 필드 등 100레벨 이상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맵을 공개했다. 또 사냥 및 던전 등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사고팔수 있는 거래소를 오픈했다.

직업 레벨도 125까지 상향해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룰렛을 한번에 여러 개 돌릴 수 있도록 변경하고 타격 시 발생하는 화면 흔들림 효과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11일까지 매일 제니,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 10% 증가 혜택을 적용한다. 또 20일까지는 포링 주화를 모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