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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탈론, TDI 꺾고 2연승 달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07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4주 2일차 경기가 6일 열렸다. 탈론이스포츠가 팀 다이아몬드를 3대0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 WGS 피닉스도 팀 BM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탈론은 이번 승리를 통해 2승과 함께 세트 6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탈론은 T1의 B" 1위를 위협할 대항마로 떠올랐다. T1과 탈론의 맞대결은 원래 2주차 경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일정 연기로 인해 시즌 마지막 주에 펼쳐진다.반대로 TDI는 2패 세트득실 -6으로 추락하며 플레이오프 가능성에 의문 부호를 붙게 했다. 컨텐더스 규정상 각 "의 최하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다. 현재 B" 최하위는 3패 세트득실 -8인 젠지이스포츠다.

양 팀의 1세트는 부산에서 펼쳐졌다. 세트 시작 직후 탈론은 디벨롭(채락훈)의 위도우메이커가 구리요(강민서)의 맥크리를 반대쪽 난간에서 저격하며 TDI의 계획을 망가뜨렸다. 이후 켈란(김민재)의 레킹볼과 희상(채희상)의 트레이서가 상대를 제압하며 거점 점령에 성공했다. TDI는 다음 경기에서 베키(김일하)의 메이로 눈보라를 펼치며 버텨봤지만 매 교전마다 희상의 트레이서와 디벨롭의 애쉬가 난전 상황에서 상대를 완벽히 제압했다. 결국 TDI는 다시 거점을 되찾지 못하고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왕의 길에서 펼쳐진 2세트는 탈론이 먼저 화물 운송을 맡았다. 1세트에서 맹활약했던 켈란은 윈스턴으로 TDI의 진형을 파괴하고 계속 살아나오는 장면을 몇 차례나 보여주며 팀의 화물 운송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젠지 전부터 아나로 날이 선 감각을 보여주던 비질란테(김준)는 이 경기에서도 생체 수류탄과 나노 강화제를 완벽한 타이밍에 활용하며 팀을 지원했다.

TDI는 화물 운송 턴에서 실버코인(박화랑)이 자리야의 중력자탄 활용으로 뭉쳐있던 탈론 선수들을 전부 처치하는 등 좋은 공격 시도를 했다. 하지만 막판 희상의 트레이서가 5킬을 쓸어 담아 킬 로그를 지배했고 결국 2세트도 내줘야 했다.

3세트 맵은 지브롤터였다. 탈론은 먼저 솜브라의 EMP와 브리기테의 집결을 아낀 채로 에임과 포지셔닝을 통해 먼저 TDI의 선수들을 제압했다. 덕분에 탈론은 손쉽게 화물을 두 번째 경유지까지 옮겼지만 직후희상의 트레이서가 베키에게 처치되며 교전에서 패했다.TDI는 베키의 트레이서와 인혁(정인혁)의 윈스턴이 활약하며 계속 교전 승리를 따냈고 결국 수비에 성공했다. TDI는 기세를 이어 화물 운송에 나섰으나 탈론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구리요의 솜브라가 사용한 EMP에 집결로 대처한 탈론은 이어진 교전을 안정적으로 승리하며 결국 3세트까지 따내며 압승을 거뒀다.

트레이서로 팀의 승리를 이끈 희상은 오늘 경기 자신의 활약을 두고 “10점 만점에 8점 정도인 것 같다”라며 “"금 못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WGS 피닉스가 팀 BM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따냈다. WGS의 애티튜드(황석현)는 모든 세트에서 트레이서를 선택해 맹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칼리오스(신우열) 역시 자리야로 팀 BM 선수들을 적절하게 묶으며 보탬이 됐다. 팀 BM은 바벨(박상준)이 분전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컨텐더스 5주 1일차 경기는 12일 오후 7시 A" 1위 O2 블래스트와 A" 최하위 스타라이트 게이밍의 대결로 시작한다. 2경기는 젠지이스포츠와 팀 다이아몬드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2경기에서 지는 팀은 이번 시즌 B" 최하위가 유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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