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을 태국에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판권(IP)을 활용해 댄스와 퍼즐 요소가 결합됐다. 실시간 50인 배틀로얄 모드가 구현됐으며 아바타를 꾸미는 패션 및 커뮤니티 등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태국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태국 현지 퍼블리셔는 오랜 파트너업체인 ini3가 맡았다. ini3는 앞서 모바일 '클럽오디션'도 서비스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퍼즐오디션’ 고유의 매력과 ini3의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오디션’ 유저는 물론 새로운 게이머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출시 직후 현지 구글 플레이 캐주얼 게임 인기 및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태국은 온라인게임 ‘오디션’ 및 모바일 '클럽오디션' 등 ‘오디션’ IP에 대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2019년 현지 출시한 ‘클럽오디션’은 앱스토어 음악게임 분야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캐주얼게임 분야에서도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은 모바일게임 성장 기대치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태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매년 7% 내외의 성장을 기록 중이며 올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2억 달러(한화 약 2235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 ‘퍼즐오디션’은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퍼즐뿐만 아니라 음악, 춤, 캐릭터 패션 등 오디션의 모든 시그니처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여타 퍼즐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게임으로서 다른 여러 글로벌 국가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