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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넘긴 'V4' 인기 재점화 비결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06

넥슨의 ‘V4’가 서비스 장기화 우려 속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통한 인기 재점화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V4’가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이후 꾸준한 매출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애플 앱스토어(3월 23일 기준) 및 구글 플레이(4월 5일 기준)에서 각각 최고 매출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최근 출시 500일을 넘기며 서비스 장기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대거 유입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둬,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 내 출시 1년이 지난 국산 신규 판권(IP) 게임 중 ‘V4’가 유일한 것도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유저 소통 간담회 ‘브이포토크온’을 열고 올해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개발업체 넷게임즈의 손화수 신임 디렉터가 참여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같은 새로운 행보의 첫 번째로 지난달 ‘오디세이’ 시즌의 ‘액트1. 여정의 시작’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 첫 클래스 전직 ▲ ‘콘텐츠 스케줄러’ 도입 ▲ 새 지역 ‘셀레인 평원’ 오픈 ▲ 보스 몬스터 ‘크라투스’ 추가 ▲ 메인 스토리 확대 등의 즐길 거리를 대거 선보였다.

이후 유저 호응에 힘입어 ‘V4’는 최고매출 순위를 10위권 안까지 끌어올리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또 클래스 변경 및 신화등급 소환수 업데이트 직후에는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까지 순위가 급등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역시 톱5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3일에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 500일을 넘긴 시점에서 장기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값지다는 평이다.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대거 유입되며 ‘V4’ 공식 카페를 비'한 커뮤니티에서는 유저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유저들이 나서서 전투력 상승에 대한 공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규 유저들의 플레이를 돕는 선순환 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V4’의 긍정적 분위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시작된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 시즌으로 이달 중 신화 무기, 업그레이드 서버 이전 등을 지원한다.

또 내달부터 7월까지는 새 시즌 ‘오디세이 액트2. 용기의 시험’을 통해 파티 레이드, 클래스, 지역 등의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올 하반기 중에는 ‘오디세이 액트3’까지 단계적으로 시즌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욱 넥슨 그룹장은 “지난달부터 신규 및 복귀 유저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며 ‘V4’의 전반적인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며 “유저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올 하반기까지 ‘오디세이’ 시즌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해 상승세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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