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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T1, 젠지 꺾고 3전 전승 1위 올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06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4주 1일차 경기가 5일 열렸다. T1이 젠지이스포츠를 3대0 완승을 거뒀다. 팀 CC 도 스타라이트 게이밍을 3대 0으로 꺾었다.

T1은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컨텐더스 시즌 1 유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제스트(김현우), 엠엔쓰리(윤재희) 등의 공격진은 매 경기 뛰어난 에임 실력을 보여주며 상대를 무력화시켰다. 그 외에도 클레스틴("건희), 벨로스레아(황규태), 크리링(정영훈), 유니크(유동현) 등 탱커과 지원가들도 맹활약하며 여섯 명의 주전들이 완벽한 육각형을 보이고 있다. 젠지는 최근 공격진을 번갈아 기용해 보는 등 팀적으로 최적의 "합을 시험해 보고 있다.경기 전까지 2연패로 흔들린 젠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쟁탈 지역인 부산에서 펼쳐진 1세트는 T1의 공격진이 힘을 발휘했다. 1매치에서 엠엔쓰리의 맥크리가 경기 시작부터 스토커의 트레이서를 잡아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제스트의 메이 역시 눈보라로 상대를 견제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젠지의 반격으로 경기를 거의 내줄 뻔했지만 제스트의 솜브라가 네 명을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다음 매치에서 역시 벨로스레아의 오리사가 초강력 증폭기를 적절히 활용하며 거점을 지켜내 세트 승리를 따냈다.

2세트 왕의 길에서 T1은 완벽한 팀 플레이를 보여주며 상대를 압도했다. T1은 클레스틴의 디바가 메이의 눈보라를 두 번이나 막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였고 크리링의 모이라가 융화로 밀고 나가며 화물 운송을 무리없이 해냈다. 젠지는 이후 EMP와 나노 강화제 활용에서 실수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공격에 실패했고 T1이 다시 세트 승을 가져갔다.

3세트 역시 T1의 "합과 팀 플레이가 승패를 갈랐다. 크리링의 아나는 완벽한 판단으로 생체 수류탄과 나노 강화제를 사용했고 T1은 훌륭한 포지셔닝으로 젠지의 선수들에게 공격 기회"차 제대로 주지 않았다. 결국 T1은 다음 공격 기회를 성공으로 끝내고 3대 0으로 경기를 끝냈다.

디바로 2세트에서 맹활약을 한 클레스틴은 인터뷰로 “T1의 선수들 모두 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앞선 경기에선 팀 CC가 스타라이트 게이밍을 3대0으로 꺾었다. 팀 CC의 이노베이션(오석현)은 메이와 트레이서로 매 경기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부터 스펙트라(고동우)를 대신해 들어온 이지한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스타라이트 게이밍은 분전했지만 경기력 면에서 차이를 보이며 컨텐더스 첫 시작을 6세트 연속 패배로 시작하게 됐다.

컨텐더스 4주 2일차 경기는 6일 오후 7시 탈론이스포츠와 팀 다이아몬드의 경기로시작된다. 2경기에는 WGS 피닉스와 팀 BM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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