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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흑자전환 성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4-02

그간 다소 아쉬운 실적을 이어왔던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출시한 ‘미르4’ 성과 반영 기대감 때문이며 이후로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위메이드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이 제시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78%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영업손실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 및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것. 실제 시장에서는 1분기를 포함한 이 회사의 연간 실적으로 매출 2826억원, 영업이익 723억원을 예측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 호" 근거는 ‘미르4’의 실적 기대감 때문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25일 출시됐다. 론칭 이후 안정적인 중상위권 성과를 유지했지만연말에 출시된 탓에4분기 실적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작품 흥행 성과가 온전히 반영된다는 것. 더욱이 이 작품은 이 회사의 자체 판권(IP)활용작 및 개발작이다. 때문에 실적 개선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이인기를 끌어 향후 출시된 동일 IP 활용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와 함께 이 회사가 올해 ‘미르4’의 중화권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추후 성과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작 ‘미르의전설’ IP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큰 인지도를 보유했다.

최근 3개월간 위메이드 주가변동 현황.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 및 '미르4' 해외 진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개선과 ‘미르4’ 해외 진출 기대감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장 중 6만 4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쓴 것. 3월부터 이 회사 주가는 전반적인 오름세를 거듭하며 가격을 크게 높였다. 2월 26일 3만 8100원을 기록한 주가가 이날 오전 6만 4400원까지 오른 것. 약 한달 만에 가격이 69% 상승한 것이다.

증권사들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 264억원을 전망했다. 이와 함께 호실적 외에도 다수의 모멘텀이 대기 중이라며 ‘미르4’ 해외 진출 이슈 및 ‘미르’ IP 소송 해결 등을 거론했다.

이를 근거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0.9% 올린 7만 2000원으로 높였다. 이날 고점을 기준으로 해도 11%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 IP 활용작과 라인선스 사업을 전략으로 적극적 행보를 보이며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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