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1일 지점 게임과학연구원을 출범했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경민 교수가 취임했다.

이 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임 중이며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바 있다. 게임과학포럼 상임의장, 총리실 산하 국무"정실이 운영 중인 게임 이용 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 관련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연구원장은 “게임산업의 성장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관찰 및 추적이 필요한 연구에 대해 안정적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게임의 기능·효과에 대한 학술적 "명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게임과학연구원은 뇌 과학, 사회문화,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관점에서 게임의 긍정적 효능 및 활용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개강연, 게임학술 포럼을 통한 신진 연구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