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자라나는씨앗 '다이 크리쳐' 킥스타터 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30

자라나는씨앗(대표 김효택)은 고전 소설 ‘프랑켄슈타인’ 바탕의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다이 크리쳐’를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메리 쉘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배경이지만 원작에서는 다루지 않은 괴물의 이야기를 확대해 오리지널 스토리로 담았다.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 팬터지를 지향하며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괴물을 창"한 옥탑방을 모티브로, 괴물이 옥탑방을 오르며 박사를 찾아 나선다는 설정이다.

괴물은 탑을 오르는 과정에서 남겨진 빅터의 ‘기억’들을 마주치고 해결해야 한다. ‘기억’들은 미로로 얽혀 길을 만들고, 때로는 탄막으로 날아와 공격하는 등 탑을 오르는 괴물을 방해한다.

김효택 대표는 “괴물이 마주하는 ‘기억’들은 결국 괴물이 가진 트라우마(내적 상처)이자 우리 모두가 가진 내면의 상처를 의미한다”면서 “각 층에서 마주하는 ‘기억’들을 괴물의 입장에서 받아들이고 해결하며 탑의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작품은 특히 스토리텔링에 다양한 메커니즘을 접목해 기존 ‘맺음’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9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 이 작품을 발매할 예정이다. 향후 정식 출시 후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자라나는씨앗은 앞으로 모바일게임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 게임도 꾸준히 출시하는 정통 스토리게임 개발업체로 성장해 갈 계획이다. ‘다이 크리쳐’는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괴물이 사용한 표현으로 ‘당신의 피"물’이라는 뜻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