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오부세 유카 사이게임즈 아시아사업총괄.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사이즈게임즈와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국내 서비스명을 확정한 이번 신작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레이스 및 육성 전략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를 병행해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 서비스 후 색다른 소재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사이게임즈와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월드 플리퍼’에 이어 세 번째 협업하게 됐다. 그 간의 서비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