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6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에 새로운 주간 레이드 ‘붉은 달의 성채’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붉은 달의 성채는 ‘성채 외부’ ‘성채 내부’ ‘파괴된 봉인’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이전 단계를 완료해야 다음 단계로 이동 가능하며 499레벨 이상부터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국내성과 부여성, 극지방, 일본 신궁에서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확장 기능을 추가해 ‘금전’과 ‘푸른 보석’을 이용해 창고 슬'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관된 물품을 수량 확인 없이 간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간편 이동’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31일까지 중화집의 백몽연 NPC에게 임무를 받아 완수하면 ‘세시투구’의 교환 재료인 ‘중화절 부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달 9일까지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오색 노리개’ ‘신비한 옷장’ ‘칼바람에 벼린 숫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26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그것을 알려주막’ 생방송을 진행한다. 개발업체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와 인터넷 방송진행자(BJ)가 등장해 유저와 소통하며 새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