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오후 3시까지 도내 게임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1 글로벌 시장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용화 지원은 우수 8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내달부터 약 8개월 동안 해외 게임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억 8000만원 규모로 ▲게임 테스트 ▲현지 최적화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직접 퍼블리싱을 지원한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게임 개발업체누구나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단‘출시가 임박한 게임’ 혹은 ‘국내 서비스 중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해외 서비스 중인 게임도 ‘미출시 지역으로 진출할 계획’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상용화 지원을 받은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프소프트의 ‘가디언즈 오디세이’는 싱가포르 구글 플레이 RPG 장르 급상승 1위 및 인기 무료게임 2위를 기록했고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2회)’ 준우승작 아크게임스튜디오의 ‘좀비 스위퍼’는 누적 다운로드 28만 건을 돌파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