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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R2M' 공성전 통해 반등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24

공성전 콘셉트 일러스트

웹젠이모바일 게임 ‘R2M’에공성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MMORPG 핵심 콘텐츠 도입을 통해 작품의 인기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를 바탕으로 이 회사의 안정적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웹젠(대표 김태영)은 ‘R2M’에 선보일 공성전은성을 놓고 공격측과 수비측이 서로 전투를 펼치는 전투 콘텐츠다. 다수의 유저가 함께 전투를 펼쳐 MMORPG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이 작품의 공성전은 동시 다발적으로 치러지는 4개 공성전과 12개 스팟전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 공성전인만큼 수성측이 없어 모든 길드가 공성에 참여한다. 공격 길드는 성문과 수호석, 코어를 파괴한 뒤 각인에 성공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 인기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MMORPG의 핵심 재미가 더해지며 유저들의 몰입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다른 MMORPG들 역시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두드러진 순위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가 공성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순위를 10계단 높였다. 같은 해 ‘리니지2M’이 디온 공성전, 기란 공성전을 각각 선보이며 인기를 더욱 늘리는데 성공했다. 근래에는 위메이드가 ‘미르4’에 비천 공성전을 도입하며 구글 인기순위와 매출순위를 모두 올렸다.

이에 따라 ‘R2M’ 역시 공성전 업데이트 효과를 통해 매출순위 및 인기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은 이날 오전 기준 구글 매출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론칭 초반(구글 3위) 대비 다소 힘이 빠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성전을 필두로 향후 지속적인 PVP 콘텐츠가 도입되며 작품의 안정적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업데이트 외에도 이 회사는 작품에 새봄맞이 출석체크 이벤트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안정적 인기가 유지되며 웹젠 실적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이 회사는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1082억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의 배경으론 ‘R2M’ ‘뮤 아크엔젤’ 흥행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올해에도 주요 작품이 인기를 유지하며 실적에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작이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차기작 기대감도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R2M’을 개발 및 흥행 시킨 경험을 살려 각 자회사와 게임 스튜디오 별로 신작 기획과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자회사와 개발 스튜디오의 개발일정 "율을 마치는 대로 이르면 올해부터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R2M’은 공성전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대규모 PVP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힘과 전투라는 작품 슬로건에 걸맞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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