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7일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위지웍스튜디오에 4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통해 이 회사는 위지웍의 주식 500만주(보통주)를 획득한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전체 지분의 13.7%를 보유하게 된다. 위지윅은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업체로,영화 ‘승리호’의 컴퓨터그래픽 및 시각특수효과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자회사를 통해 배급, 유통 사업도 영위한다.
이 회사는 투자 이유로 양사간 콘텐츠 및 기술적 측면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컴투스는게임 판권(IP)을 영화, 드라마, 공연 및 전시 등으로 확대한다. 또 위지웍의 영화, 드라마 IP를 게임화하는 크로스오버를 계획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