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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에 자부심 가질만큼 장점과 재미 더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3-09

왼쪽 부터 유희상 티키타카스튜디오 대표, 오태랑 게임빌 사업팀장

“기존작의 완성도를 대폭 향상시켰고 게임성에 자부심을 가질 만큼 장점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유희상 티키타카스튜디오 대표는 9일 글로벌 출시된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앞서 국내에서 독특한 게임성으로 화제를 모은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버전으로 리뉴얼 시킨 게임이다. 티키타카스튜디오에서 개발했으며 게임빌이 서비스를 맡는다. 이날 인터뷰에는 유 대표와 오태랑 게임빌 사업팀 팀장이 참석했다.

유 대표는 이 작품이 전작과 달라진 점에 대해 “달라졌다는 표현보다는 새롭게 탄생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전 버전에 대해 전략을 수립하고 영웅 "합식을 외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재미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게임은 재미있는데 플레이가 너무 힘들다는 허들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고 싶었다는 것. 이에 따라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에선전작의 재미를 해치지 않으며 최대한 허들을 낮추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구체적인 예로 이전 버전에서는 4성 영웅을 "합하기 위해 3성 영웅 3개가 필요했다. 하지만 글로벌 버전에서는 등급과 관계 없이 하위 영웅 2개로만 "합이 가능하다. 또한 오토 배틀러 시스템을 차용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타 유저와 대결하는 모드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작품은 당초 지난해 10월 출시될 예정이었다. 출시 지연은 코로나19 이슈와 상관 없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기했던 것.통상적으로 문제 수정이 되지 않아 출시 일정이 연기되는 게임이 많은데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순수하게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유 대표는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티키타카스튜스튜디오의 욕심이었고 결과적으로 올바른 판단이었다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월 이뤄진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 지난 CBT 결과에 대해 오태랑 팀장은 “내부적으로 재미와 게임성은 믿고 가도 좋겠다고 할 만큼 좋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오토 중심의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유저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며 작품을 냉철하게 평가했다. 그는 또 이 작품이 모두에게 사랑 받기 위해 게임을 접한 유저들에게 대체 불가한 게임으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한 순위 등 성과에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라면서도 유저분들과 소통하는 운영을 해 나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했다.

이 작품은 올해 게임빌이 첫 출시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마케팅 또는 서비스에 "금 더 신경을 쓴 부문에 대해선 글로벌 CBT를 통해 게임성과 상품성에 확신이 선 만큼 마케팅에서는 재미를 강"하는데 집중했다.

오 팀장은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게임이 재미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왜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는데 특히 공을 들였다”고 역설했다.

작품 준비에 있어서는 퍼블리셔와 개발업체가 각자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쳤다. 게임빌은 글로벌 서비스와 각종 운영의 노하우를 갖춘 인프라가 무기이며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상상을 현실화하는 데에 강점을 가진 업체라고 밝혔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매 웨이브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을 전략적으로 "합해 상위 단계의 영웅을 만들고 재화를 활용해 적을 물리치는 전략형 랜덤 디펜스 RPG다. 이번에 출시된 글로벌 버전에서는 이전 버전에 비해 스토리, 콘텐츠, UX와 UI, 일러스트가 대폭 개선됐다. 또한 다른 유저와 함께 실시간 대결, 유저간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빌은 자사의 운용 노하우를 적용해 이 작품으로 일본, 북미 등 전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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