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넥슨, 9일 'V4' 오디세이 액트1 업데이트

넥슨(대표 이정헌)이 9일 모바일게임 ‘V4’의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을 선보인다. 올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이자 신임 개발진을 통한 새로운 행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콘텐츠 스케줄러, 클래스 및 보상 리터치, 새 지역 셀레인 평원, 장비 세트 효과 등을 업데이트하며 대대적인 공세를 펼친다. 특히 클래스 전직 및 변경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새로운 서버 오픈 등을 예고했다.

앞서 특별 방송을 갖고 신임 개발진으로의 변화를 발표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개발업체인 넷게임즈의 손화수 디렉터가 참여해 유저들과 소통하며 향후 계획을 밝힌 만큼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선 최근 게임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 및 불만이 고"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V4’가 그간 유저와 소통 측면에서의 합격점을 받아온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통한 공세가 호응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게임빌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9일 글로벌 출격

게임빌은 9일 모바일 게임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버전으로 리뉴얼 시킨 게임.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준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한 이 작품이 올해 이 회사의 첫 출시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이 게임을 통해 올해 전반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이 회사는 올해 다수의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게임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펼치며 본격적 실적 개선을 위한 체력을 마련할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은 상황.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게임빌은 글로벌 라이트 게임 사업, IP 게임사업을 주요 전략으로 삼는다”며 “이 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전자에 속하며 이 게임을 통해 향후 행보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11일‘디스테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카카오게임즈는 11일부터 온라인 게임 ‘디스테라’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갖는다. 알파 테스트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에서,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북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

이 작품은 버려진 지구에서 펼쳐지는 멀티 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연내 스팀에 얼리 억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작이 적은 만큼 벌써부터 이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작품 정보 등이 공개되며 기대감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은 주가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과 온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탄탄한 라인업이 강점인 회사”라며 “앞서 출시된 ‘엘리온’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만큼 차기 온라인 신작 역시 기대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