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대표 김진수)는 TV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를 통해 북미에 방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주 일대와 인도 전역에서도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판권(IP)의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은 동명의 모바일게임을 활용해 제작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현지 TV방송을 비', 전 세계 약 100여개 애니메이션 채널 및 VOD 등을 통해 방영 중이다.

특히 중국 VOD 서비스 빌리빌리에서 누적 뷰 530만회를 기록했으며 3대 VOD 서비스인 유쿠, 아이치이 채널까지 합산하면 중국에서만 1000만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미국 OTT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로, 글로벌 비디오 구독 순위에서 넷플릭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최근 인도에서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