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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3주년 공세로 인기반등 노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26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대표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펼치며 인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오는 28일 서비스 3주년을 맞는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 원스토어 1위 등 모바일 마켓 상위권 성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돼 다수의 지역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이 작품은 상업적 흥행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게임 대상’을 비'해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작품의 론칭을 기점으로 이 회사는 실적을 대폭 개선시키며 업계 허리를 맡는 견실할 중견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된 2018년 기준 이 회사의 연간실적은 매출 4048억원, 영업이익 1681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무려 672%, 영업이익이 674% 수직 상승한 것이다. 이 작품 이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까지 출시하며 PC와 모바일, 콘솔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후 서비스 장기화로 매출순위 하락이 나타났다. 하지만 론칭 3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다시 인기 반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2일 3주년 기념 신규 클래스 ‘솔라리스’를 선보였다. 이 캐릭터는 주무기 율둔과 보"무기 서슬을 퍼린 날을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 클래스다. 광범위 공격 스킬을 보유했다. 또 대양 유르 해역 오픈, 신규 의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3주년 캠페인 영상 ‘우리의 삼을 찾아서’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회수 24만 8794회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후 이 회사는 CM 에이든의 깜작 라이브, 영수니와 함께하는 라이브 돌발 의뢰 등 다양한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3주년 분위기를 붐업 시키고 있다.

아울러 ▲3주년 선물 마켓 ▲흑정령의 모험 ▲흑정료시카 선물 ▲출석부 등 총 12개로 구성된 3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한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새 캐릭터를 선보일 때마다 신규 유저 증가 및 기존 유저 복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며 이번에도 같은 수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주년 이벤트와 맞물리며 인기 반등폭이 더욱 커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3주년 인기 반등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에 신작 부재가 지속되고 있어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 유지가 전체 실적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3주년 기념 새 클래스 솔라리스

또한 이 작품이 앞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향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근래 국산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기 시작하는 등 중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를 최대한 유지하는 가운데 4분기 흥행 기대작 ‘붉은사막’까지 론칭하며 기지개를 펼 것으로 내다봤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3년 간 아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업데이트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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