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26일 0시 모바일게임 ‘트릭스터M’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한 온라인게임 ‘트릭스터’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 등 원작의 주요 요소를 계승했다.

이 회사는 ‘트릭스터M’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연재 영상 ‘기다리면서 뭐하지?’ 2화에서 서비스 시작 일자를 발표했다. 영상은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드릴 월드’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트릭스터M’의 스토리, 기획, 원화, 사업 담당자가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보컬리스트 벤이 소개하는 ‘트릭스터M’ OST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확인 가능하다.

이 회사는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지원한다. 현재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스페셜 보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매지션 망토’ ‘아이스크림 드릴’ ‘플레이트 벨트’ 칭호 ‘기다리면서 보상받지’ 중 하나에 투표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개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