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내달 10일 점검 전까지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서 그룹 ‘테일즈 드림’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젝트 TR’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공원 내 앙리 NPC를 통해 ‘오디션 보러가기’나 ‘투표에 참여하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션 보러가기를 진행하면, 남녀 캐릭터 각각 12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일일미션을 통해 획득한 마이크를 활용해 캐릭터를 오디션에 참가하도록 만들 수 있다. 남녀 캐릭터 라인업을 완성할 경우 ‘컴플리트’ 보상을 각각 획득할 수 있다.

유저가 오디션에 참가시킨 횟수에 따라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오디션 상황을 텍스트와 심사평가로 확인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참가해야 하는 오디션의 횟수는 5회이며 모두 참가하면 최종 심사와 함께 특별한 보상을 받게 된다.

오디션에 참가한 런너들 중 5명씩 뽑아 그룹을 결정하는 대국민 투표는 투표권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투표권은 오디션에 참가하거나 맵 달리기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유저는 원하는 캐릭터의 선택을 위해 중복투표를 할 수 있으며투표를 1회 할 때마다 ‘남그룹 · 여그룹 팬클럽 응모권’ 아이템을 얻는다. 팬클럽 응모권은 보유 개수에 따라 추후 이벤트 채널 팀 선정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휴몽의 뽑기판’에 화관과 펫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베로니카’ 7개를 추가했다. 낚시 스킨 9개, 낚싯대 2개 등의 아이템을 낚시 프렌즈 캡슐을 통해 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