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24일 모바일게임 ‘킹덤 오브 히어로즈: 택틱스 워’에 새로운 5성 영웅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5성 어둠 속성 ‘에르제베트’와 물 속성 ‘게르다’를 공개했다. 에르제베트는 자신의 체력을 매개체로 삼아 먼 거리에 위치한 적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아쳐 영웅이다. 특정 스킬 사용 시 강력한 피해를 가하면서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 아군의 체력을 소량 빼앗아 자신을 회복시키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함께 추가된 ‘게르다’는 얼음의 힘을 이용해 아군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회복시키는 능력을 보유한 원거리 프리스트 영웅이다. 자신이 보유한 강화 효과가 사라질 때마다 아군 전체를 보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 사용을 통해 특수 강화 효과인 ‘약화 효과 반사’를 아군에게 부여한다.

이 회사는 이계 던전 전투 시스템 업데이트도 선보였다. 보스의 이동 모션과 공격 속도가 기존 대비 빠르게 증가하게 됐으나 방어력은 감소됐다. 일부 몬스터 공격 후 딜레이 시간도 감소괬다.

길드 토벌 시 50라운드까지만 제공되던 보상을 100라운드까지 확대했으며 속성별 오만의 탑 완료 층수에 따라 고대 금화, 기억의 파편, 재련의 가루 등 보상을 추가 제공하는 등 보상 체계를 개편했다. 기존 전설 소환과 빛어둠 소환에만 적립되던 마일리지를 빛어둠물불나무 소환 기능에도 추가로 적용되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우리엘, 미코토, 베르단디, 브리트라 등 4개 영웅에 대한 잠재 능력을 선보였으며 프레이야의 코스튬을 추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