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8시 10분온라인으로 열리는 ‘블리즈컨라인’에서 특집 e스포츠 이벤트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향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정우, 김성현, 장민철, 정종현, 임재덕, 원이삭, 정윤종, 송병구 등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2’ 챔피언 및 현역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2대2 및 3대3 팀전과 개별 전투 등 다양한 방식의 대결을 펼친다.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로 방송된다. 박상현, 임성춘, 이승원 및 전태양, 황영재 등 중계진이 합을 맞춰 경기 해설을 전할 예정이다. 해외 팬들을 위해서도 'Tasteless'와 'Artosis'가 해설가로 나서영어로 방송을 진행한다.

‘블리즈컨라인’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6개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관심이 가는 게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질의응답 시간부터 코스튬 플레이, 영상, 장기자랑, 창작 미술 작품 경연 및 전시,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