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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 5조원 돌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8

출처 픽사베이.

지난해 모바일 마켓을 통한 게임 매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며 5"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리니지M’과 더불어 ‘리니지2M’이 흥행세를 보인 가운데 ‘세븐나이츠2’ 등 대형 신작 출시 효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는 평이다.

18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3개 마켓 합산 모바일게임 앱 거래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 3291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켓별 모바일 게임 거래액 점유율은 구글플레이 77.6%, 원스토어 13.8%, 애플 앱스토어 8.6% 순으로 집계됐다. 원스토어의 거래액 점유율은 2018년 8.5%와 2019년 12.2%에 이어 지난해 13.8%로 꾸준히 증가하며 애플 앱스토어 규모를 추월했다.

월별 거래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인 것은 1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게임 앱 매출 합산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558억원으로 추정됐다.

또 2월부터 7월까지는 4000억원대 수준을 유지하는 듯 했으나8월 3524억원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12월에는 5282억원으로 급증세를 기록했는데,11월 넷마블의 대형 신작 '세븐나이츠2'가 출시되면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은 상위 10개의 작품이 전체 비중 49.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위가 37.2%, 4~10위가 12.7%의 비중으로상위의 쏠림 현상은 계속됐다. 11~100위가 34.6%로, 선두권 3개 작품 규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거래액이 많은 카테고리는 ‘롤플레잉(RPG)’으로 67.9%에 달했다.지난해는 ‘리니지M’과 ‘리니지2M’뿐만 아니라 ‘바람의나라: 연’ ‘세븐나이츠2’ 등의 신작들이 주목을 받았다.

앱 사용시간을 집계한 결과, 안드로이드 OS 기준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3억 27만 249시간, 2억 6073만 8,678시간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배틀그라운드’(2억 2054만 8846시간) ‘바람의나라: 연’(2억 886만 7055시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억 720만 6480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피망 뉴맞고’ ‘A3: 스틸얼라이브’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프렌즈팝’ 등이 이용시간 기준으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애니팡23’ ‘프렌즈팝콘’ ‘V4’ 등의 이용시간도 이와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신규 설치 수 기준으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919만 7309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어몽 어스(786만 6558)’ ‘배틀그라운드 모바일’(6,05만 1776) ‘브롤스타즈’(5,39만 8316) ‘로블록스’(494만 8006) 등으로 "사됐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하반기 기준 월평균 이용자는 2647만명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52.83%로 남성보다 성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평균 이용 시간으로는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남성이용자의 수치가 높았다. 특히 30대 남성이 월평균 48시간으로, 가장 게임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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