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빌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리뉴얼로 글로벌 공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17

게임빌이 올해 첫 작품인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의 글로벌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이뤄진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현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내달 7일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을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국내 출시된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버전이다. 원작의 경우 독특한 게임성으로 특별한 마케팅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작품을 게임빌이 전면적으로 리뉴얼 시켜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것. 이 작품은 랜덤 디펜스 RPG로 매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영웅과 재화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적들의 침입을 물리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핵심 골격을 제외하고 작품 전반을크게 변모시키며 재미를 키웠다.

눈에 띄는 달라진 점으로는 먼저 캐릭터 합성 방식 개선을 꼽을 수 있다. 기존에는 3개 영웅을 "합해 상위 클래스 영웅을 만들었지만 글로벌 버전에서는 2개 영웅을 "합하는 규칙이다. 또한 자동으로 "합 방식을 가이드 해줘 보다 직관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유저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진 것.

이와 함께 게임의 스피드도 한층 빨라졌다.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 수가 대폭 줄어들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와 함께 캐릭터 배치를 기존 3X3에서 4X4로 확대해 전략성과 깊이감은 키웠다. 해당 변화를 통해 유저는 플레이 중 원거리, 근거리 공격, 방어, 회복 등 각 영웅의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한 번에 등장하는 영웅 수도 증가한다.

특히 앞서 CBT에서 선보인 PVP 콘텐츠는 기존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 즐길거리다. 이 콘텐츠는 2명의 유저가 함께 실시간으로 몬스터 웨이브를 막는다. 특정 웨이브에서는 서로 만나 대결도 펼친다. 여기에 유저간 협동 플레이로 고난이도 던전을 클리어하는 PVE 모드도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완결되지 않았던 스토리, 콘텐츠의 양과 질, UX 및 UI, 일러스트 등도 대폭 보완됐다. 기존 버전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이 게임에 글로벌 출시 버전에는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이미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받는 등 눈도장을 찍은 상태다.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CBT를 전개했는데 각종 긍정적 지표가 나온 것. CBT 참여 유저 중 90% 이상이 해외 유저였다. 출시 이후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은 95%, 주변 추천 여부에는 85%가 그렇다고 답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독특한 게임성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도 이미 검증을 마쳐 흥행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올해 이 회사 사업 전망도 가늠하고 있다.

이 작품이 올해 이 회사가 처음 출시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해당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면 이후 출시할 작품들의 흥행 기대감이 더욱 배가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이 회사는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외에도 ‘프로젝트 카스 GO’ ‘로엠’, 랜덤 디펜스 게임 1개, ‘프로젝트 C(가제)’ ‘더 워킹 데드’ 등 다수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은 올해 이 회사의 게임사업 전략 중 하나인 글로벌 라이트 게임 사업에 해당한다. 글로벌 라이트 게임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강소게임을 확보한 후 신속한 글로벌 시장 최적화 및 출시하는 전략이다. IP 게임 확보와 함께 올해 이 회사의 게임사업 전략 중 하나다. 이러한 사업전략의 성과를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로 가늠할 수 있다는 것.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지난해 지주회사 체계 완성 및 자체적인 사업 전개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가운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타깃 사업을 전개하며 실적을 개선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이 회사의 적극적인 사업 전개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 1755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제시하는 등 전년동기 대비 큰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