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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PC방 영업시간 정상화 · 손해보상 촉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8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

PC방 업계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치로 인한 PC방 영업시간 제한의 해제와 더불어 그간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촉구했다.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PC방 영업시간 정상화를 요구하며 향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 거부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13일 발표 예정인 설 연휴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서 전국 PC방의 영업시간을 정상화 시킬 것을 요구했다. 또 이 같은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고 또다시 영업시간이 제한될 경우 협회에서 정부의 행정명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로 PC방 업계가 영업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인해 손해를 입은 만큼 해당 기간 동안 정부의 "치에 따라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을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협회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단체행동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정부와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국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아무런 보상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오로지 방역지침만 따르라고 홍보 및 명령을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많은 소상공인들과 PC방 회원들은 수많은 손해와 고통을 감내하면서 오랜 시간동안 참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와 국회 앞에 가서 호소도 해보고 우리의 처한 여건과 부당함을 알리는 등 "속히 현실을 참고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확실한 보장과 대안 없이 오늘도 참아 달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면서 “PC방 업계는 더 이상 버틸 기력도 업종을 운영할 수 있는 재력도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우리는 주장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것이 정부의 지난 수개월간 실행한 행정명령의 결과임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며 금주 중에 어떠한 대책이나 "치가 없을 시 우리 소상공인들 특히 PC방 회원들은 더 이상 정부의 명령에 따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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