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 '카운터사이드' 1주년 ... 터닝포인트 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5

넥슨의 ‘카운터사이드’가 1주년 맞이 공세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에 1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후 유저 유입 및 매출 순위 지표가 큰 폭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주요 스토리 ‘메인스트림 EP.6 징"’를 선보였다. 각성 캐릭터 ‘얼터그레시브 서윤’을 추가했으며 로비 화면 편집 시스템, 컨소시엄 콘텐츠 ‘협력전’, 1주년 기념 스킨 등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무료 채용 및 출석 체크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같은 공세 이후 이 작품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50위권을 기록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약 100계단 상승한 50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약 150계단 오른 2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 강세를 이어가 현재 구글 플레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기존 비슷한 서브 컬처 게임 경쟁작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 작품은 갤럭시 게임런처 기준으로도 게임 이용자가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대비로는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유저 유입이 급증했다는 것.

이 작품은 업데이트 이후 유저 급증으로 인해 간헐적 접속 불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을 수정하기 위해 서버를 증설하는 등 긴밀한 대처에 나선 것도 상승 분위기를 뒷받침했다는 평이다.

이번 1주년 업데이트의 후속 공세도 예고돼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특히 9일부터는 설날 명절을 맞아 출석 및 온타임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또 스킨 2개를 추가한다는 것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앞서 공개한 메인 스토리 ‘EP.6 징"’ ACT 1·2의 뒤를 잇는 ACT 3·4를 16일 선보인다. ACT3·4와 더불어 리메이크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공개하고 2주간 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새해 첫달부터 신작들이 매출 순위 선두권에 진입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서비스 1주년을 넘은 작품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경쟁작들의 우위를 점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그러나 단기간의 고"된 관심이 빠르게 식을 가능성도 있어 상위권에 안착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