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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게임더하기'로 해외 진출 지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2-04

'게임더하기' 사업 플랫폼 화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게임더하기 사업’을 통해 중소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한콘진은 지난해 기존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개 사업을 통합 개편했다. 업체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중소 게임개발 업체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서비스를 검색 및 "회하고 포인트로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태의 플랫폼 ‘게임더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게임더하기’ 플랫폼에는 127개의 서비스(마케팅 분야 51개, 현지화 분야 50개, 인프라 분야 26개)가 입점했다. ▲게임테스트(QA) 및 고객운영(GM·CS) ▲영상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지원 ▲서버 및 보안 기술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들이 게임 출시 시기 및 상황에 맞춰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플랫폼 입점 모집은 상·하반기 2회 진행한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게임개발업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게임 업체에게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게임더하기 사업’은 운영 첫 해부터 게임업계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디어샘은 최근 미국을 포함한 영미권에 ‘고양이와 비밀의 숲’을 출시으며 현재까지 한국 매출 대비 9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혜성 아이디어샘 대표는 “게임더하기 사업이 아니었다면 영미권 출시는 계획하지 못했을 텐데, 덕분에 해외 마케팅도 펼쳐보고 그 효과도 확인하며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3D 플랫포머 게임 ‘도어’를 개발한 1인 인디게임업체 플레이메피스토왈츠의 홍미남 대표는 “해외진출은 필수이지만 1인 개발업체라 신경 쓸 게 많아 어려움을 느끼던 찰나, 게임더하기 사업을 통해 번역 서비스를 이용해 19개 언어를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게임더하기(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13억원을 증액한 약 55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연간 50개 내외 게임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혁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게임기업들이 직접 해외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구"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게임더하기 플랫폼이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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