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첫 게임 '리듬 하이브'를 시장에 출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게임 부문 독립법인 수퍼브가 개발한모바일게임 ‘리듬하이브’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시장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ENHYPEN) 등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판권(IP)을 활용한 리듬게임이다. 1인 플레이 모드는 물론, 글로벌 유저와 함께 실시간으로 멀티 플레이할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 및 ‘믹스 챌린지 모드’가 지원된다.

특히 원하는 곡과 멤버의 파트를 선택한 뒤 팀을 이뤄 해당 곡을 함께 실시간 연주하는 방식이 차별화 요소로 구현됐다.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ENHYPEN의 ‘Given-Taken’ 등 신곡을 즐길 수 있다. 쇼트 버전과 완곡을 플레이하는 풀 버전 중 하나를 선택해 연주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선택한 곡에 따라 그룹의 멤버가 표시되는 ‘퍼포먼스 카드’는 보컬 점수와 하모니 점수 등으로 구성됐다. 앨범과 스페셜 테마에 따라 다양한 카드 디자인이 준비됐으며 높은 등급의 카드를 장착해 곡을 연주하면 더 높은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게임의 난이도, 속도를 비'한 여러 옵션을 세부적으로 "정 가능하다. 리듬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와 마니아층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한다.

수퍼브는 ‘리듬 하이브’ 프리 시즌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접속 보상으로 카드팩을 1회 지급하며 라이브 스테이지 최고 점수 및 믹스 챌린지 참여 횟수 등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수퍼브는 순차적으로 ‘리듬 하이브’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게임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 시즌 오픈 후 곧 있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그랑프리 시즌1’에서는 시즌 랭킹, 친구와 같이하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