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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신작 출시 급락 없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22

'쿠키런: 킹덤'

최근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신작 ‘쿠키런: 킹덤’ 효과로 분석된다.

2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39% 오른 2만 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중 7~8% 대의 높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52주 최고가도 새로 쓴 상황이다.

특히 이 회사는 전날에도 12.01%라는 급등세를 기록한 바 있다. 기간을 넓게 보면 11월 말부터 가격을 크게 올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 8870원(종가기준)을 기록했던 주가가 이날 장중 2만 600원까지 오른 것. 약 2개월여 만에 무려 132% 주가 상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쿠키런: 킹덤’ 글로벌 출시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작품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판권(IP) ‘쿠키런’을 활용한 모바일 RPG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로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기대됐다. 앞서 이뤄진 사전예약에서도 250만명의 유저를 운집시켰다.

출시 후 이 작품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빠르게 순위를 올리며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다른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순위 집계에 시간이 걸려 아직 초반 순위가 나오지 않았다.

최근 3개월간 데브시스터즈 주가변동 현황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주가 급등과 관련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의 신작출시 이후의 반응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많은 게임주들은 신작 출시일 또는 직전을 고점으로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기대작 출시로 오히려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던 것. 그러나 데브시스터즈는 이러한 변동 없이 주가를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신작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특히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다년간 영업손실을 이어왔던 상황이다. 그동안의 실적부진이기저효과로 작용하며 올해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 작품은 자체 IP를 활용해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더 크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게임 우호 환경 등도 "성돼 있다.

업계에서는 첫 주말을 기점으로 이 작품의 초반 흥행 성적이구체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흥행성적 여부에 따라 주가가 더욱 크게 오르거나 "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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