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대표 "성원)는 24일 저소득층 6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내 60가구 약 200여명이다.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및 꿈사랑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한 부모 가정 아동 등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이 회사가 기부한 겨울용품 꾸러미는 온열매트 및 생필품, 떡국키트,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회사 임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꾸러미를 제작하고 배송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5일 이 회사가 시작한 ‘2020 마음거리좁히기 챌린지’의 일환이다.

김상흠 아이엠아이 사장은 “본격적인 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늘 이 나눔이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는 더욱 좁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