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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최종점검 완료 ... 내달 출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22

엔픽셀이 첫 작품 '그랑사가'의 최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1월 론칭을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최근 모바일게임 ‘그랑사가’의 파이널 테스트(CBT)를 종료했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최종 점검했다.

이 회사는 테스트 종료 직후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 의견 중 이미 개발에 반영 중인 사항들에 대해 소개하는 등 긴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스토리 진행에서의 시나리오 영상에 대한 스킵 기능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영상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스토리에 몰입하는 동시에 소정의 보상도 지급하는 장치로 마련했다. 그러나 오히려 게임 진행에 집중하는 시간을 방해 받는 것 같다는 의견도 제기돼 핵심 스토리가 포함되는 일부를 제외하고 시나리오의 영상을 건너뛸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대신 스킵이 불가한 일부 핵심 스토리 영상에 대해서는 감상 이후 지급되는 게임재화 다이아 보상을 기존 대비 10배 상향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3개 캐릭터를 팀으로 편성한 뒤 이를 교체하는 방식의 태그 전투를 통해 진행된다. 또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 등 일부 상황에서는 3개 캐릭터가 동시에 등장해 유저의 선택 캐릭터를 바꾸는 방식의 ‘팀 파이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시스템으로는 이 같은 ‘팀 파이트’ 전투에서 유저가 선택해 "작하는 캐릭터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전략적 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가 적의 공격을 피하도록 하는 등의 "작이 어렵다는 것이다.

개발진은 이에따라 팀 파이트 전투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동패드를 이용할 때의 "작감이 다소 답답하다는 의견도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작감 측면뿐만 아니라 전투에서의 밸런스도 테스트 데이터와 의견을 바탕으로 재"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피드백이 많은 변신 그랑웨폰, 윈이 어그로 관리 능력, 아티팩트 옵션 등을 검토해 개선할 예정이다. 전투에서의 수치뿐만 아니라 골드 등의 보상 밸런스 역시 "정한다.

이 작품은 각 캐릭터별로 살아 있는 장비 ‘그랑웨폰’을 비', 아티팩트 등을 장착 가능하다. 특히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는 각각의 스킬을 보유해 이를 전략적으로 "합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에따라 캐릭터 마다 최대 8개 프리셋을 만들어 각 콘텐츠 마다 저장되는 시스템을 준비했다는 것. 이 가운데 보다 편하게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일괄 해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진은 또 테스트에 앞서 예고한 유저 인터페이스경험(UIUX) 개선에 대해서도 모든 내용을 공개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편으론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 내 다양한 버튼들이 스마트폰 환경에서 다소 작아 원하는 대로 터치가 어렵다는 평이 있어, 이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픽셀은 내년 1월 이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 7일 기사단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오픈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와의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지향하며 준비해왔다. 이에따라 PC버전도 완성도 함께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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