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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MORPG 새 캐릭터 경쟁 불붙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13

'클로저스'

최근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게임업체들이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경쟁 열기를 더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 스마일게이트, 올엠 등 게임업체들이 최근 ‘클로저스’ ‘엘소드’ ‘소울워커’ ‘크리티카’ 등에 대한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유저 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7일 ‘클로저스’에 시궁쥐 팀의 새 캐릭터 ‘루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재 사전 생성을 지원하고 있다.

새 캐릭터 루시는 얼터에고(또 하나의 자아) 테마의 캐릭터로 관을 무기로 휘두르며 공방일체의 호쾌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앞서 개발업체인 나딕게임즈의 유병휘 디렉터는 루시 캐릭터에 대해 세계관 최대한의 귀여움을 표현하려고 했다면서 그간 시궁쥐 팀에 없던 밝은 분위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클로저스’ 6주년을 맞아 내년 1월까지 6차례의 겨울 업데이트 공세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새 캐릭터 루시의 등장으로 이 같은 분위기가 한층 고"될 전망이다.

넥슨은 또 같은 날인 17일 ‘엘소드’에 새 캐릭터 ‘노아’를 추가한다. 이에 앞서 15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노아는 약 2년 만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빠른 기동력과 그림자의 힘을 이용해 화려하고 시원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유저가 원하는 효과의 각성을 선택해 발동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매주 노아의 숨겨진 과거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업데이트 전까지 누적 접속, 던전 완료 등의 보상으로 재료를 모아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올엠(대표 이종명)도 17일 ‘크리티카’에 새 직업 ‘샤이닝 마제스티’를 선보인다.

새 직업 샤이닝 마제스티는 포격 무기 트윙클 피날레를 사용하는 ‘헤일로 메이지’의 초극 클래스다. 이전보다 강력한 힘과 거대한 폭발력을 발휘한다는 설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샤이닝 마제스티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배나 큰 악당을 상대로 트윙클 피날레를 사용해 강력한 포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23일 ‘소울워커’에 9번째 새 캐릭터 ‘이나비’를 선보인다. 이에따라 업체들의 연말 공세 경쟁 열기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새 캐릭터 이나비의 시놉시스와 프로필을 공개하고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나비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전투 타입 캐릭터다. 스나이퍼 라이플 외에도 다양한 화기를 사용해 중장거리에서 적들을 제압 가능하다. 또 기존 캐릭터들이 대부분 근거리 전투 타입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이나비를 통해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이나비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의 설정 ‘2세대 소울워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각성을 통해 힘을 얻은 1세대와 달리 2세대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MORPG는 새 콘텐츠의 추가 못지않게 새 캐릭터의 등장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새로운 유저 및 복귀 유입 측면에서의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업체들이 반등 및 도약의 기회로 삼아왔다는 것.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과 맞물려 온라인게임의 수요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겨울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는 점에서 업체들의 경쟁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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