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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한가 종목 속출...투자자 관심 U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10

최근 다수의 게임주가 잇따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산업에 긍정적 전망이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흘간(11월 30일~12월 9일) 게임주 중에서 무려 4번의 상한가가 나타났다. 상한가를 기록한 업체들은 넵튠, 데브시스터즈, 베스파 등이다. 시장에서는 게임주들의 잇따른 상한가 행렬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넵튠은 단기간 내 2번이나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29.87%에 이어 3일 29.82%의 급등세를 연출한 것. 이를 통해 지난달 1만 1100원대까지 떨어졌던 이 회사 주식은 3만 3000원대의 가격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가격 "정을 거치며 현재 2만 후반대에서 주식 거래를 이뤄지고 있다. 또한 상한가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지난달 30일에도 이 회사 주가는 25.33%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의 신작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흥행, 크래프톤 보유 지분 부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30일 상한가(29.84%)를 연출했다. 이후로도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거듭하며 주가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변동을 통해 지난달 8500원대의 가격을 보였던 이 회사 주가는 1만 5000원대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차기작 ‘쿠키런: 킹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사전예약 개시 5일 만에 100만명이 넘는 유저가 몰리는 등 흥행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베스파는 전날 게임주 상한가(29.77%) 행렬에 동참했다. 또한 전날 급등으로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이날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변동을 통해 지난달 9000원대의 가격을 보였던 이 회사 주가는 1만 4000원대까지 오른 상황이다. 다양한 차기작을 앞세운 내년도 실적 개선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열흘간의 짧은 기간 동안 게임주에서 4번이나 상한가가 발생한 것. 시장에서는 게임주 상한가 행렬이 계속 이어질지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근래 대다수의 게임주가 높은 수준의 오름세를 유지하며 가격을 크게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변동에 대해 일각에서는 게임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투자심리에도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게임산업이 부각된 것. 여기에 그간 막혀 있던 판호 이슈까지 풀리며 힘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미 대선 불확실성 해소, 코로나19 백신 등의 이슈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까지 개선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게임주가 흐름을 탔다는 것.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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