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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아르카나 택틱스’로 내년 첫 글로벌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8

게임빌이 내년에 출시하는 첫번째 라인업인 ‘아르카나 택틱스’ 글로벌 버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창적인 게임성에 이 회사의 해외 서비스 역량이 더해지며 준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내년 2월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랜덤 디펜스 RPG다.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영웅들을 "합해 상위 등급 캐릭터로 만들러 적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디 게임업체 티키타카스튜디오(5월 컴투스가 인수)를 통해 국내 론칭이 이뤄졌다. 출시 초반 이 작품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일러스트, 창의적인 게임성 등이 인기를 얻으며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했다.

이러한 작품을 내년 2월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 작품 출시에 앞서 이 회사는 내년 1월에비공개 테스트(CBT) 및 사전예약자 모집에도 나선다.

이 회사는 작품 글로벌 출시에 있어 특히 유저 편의성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신규 유저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었던 캐릭터 합성 부문을 간편하게 개선해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추는 것. 이를 통해 작품에서 자동으로 "합 방법이 안내된다. 또 기존 3개 영웅 "합에서 2개 영웅 "합으로 시스템이 변경된다.

이 외에도 "합 사전이 직관적으로 변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배치도 기존 국내 버전의 3X3에서 4X4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한번에 등장하는 영웅의 숫자가 증가하며 보다 다양한 전략을 추구할 수 있다. 유저 편의성과 전략적 요소 강화를 통해 해외 유저를 공략하는 것.

이와 함께 기존 장점인 일러스트를 한층 산뜻하게 꾸미고 전투 부문의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새로운 영웅 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장에서는 작품 자체의 게임성과 게임빌의 해외 서비스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게임빌과 티키타카스듀디오 역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검증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내년에 새로운 글로벌 흥행작을 배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연초부터 이어지는 다채로운 신작 공세로 게임빌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2월 ‘아르카나 택틱스’ 외에도 3월 ‘프로젝트 카스 GO’, 상반기 ‘프로젝트 C’, 2021년 중 ‘WD’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WD 프로젝트’는 ‘워킹데드’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원작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아르카나 택틱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게임빌이 실적을 크게 늘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지주회사 체계 완성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내년도 신작들의 기여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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