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페르소나5 더 로열’, 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두 작품이 일본아시아 지역에서 누적 판매 5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선정하는 ‘PS 파트너 어워즈 2020 재팬 아시아’에서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는 일본아시아에서 개발된 작품 중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 세계 매출 상위에 랭크하고 주목할 만한 활동 성과를 남긴 사례를 선정하는 것이다.

또 이달 열릴 예정인 ‘더 게임 어워즈 2020’에서도 ‘베스트 롤 플레잉’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96년 발매된 첫 타이틀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이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6월에 발매된 시리즈 첫 PC 이식 타이틀 ‘페르소나 4 더 골든’을 포함해 시리즈 판매량은 총 1300만장을 돌파했다.

‘페르소나’는 현대 일본의 거리와 고등학교를 무대로 ‘페르소나 능력’에 각성한 소년소녀가 만나 사건과 역경에 맞서 성장해 가는 쥬브나일 RPG 시리즈다.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음악 라이브, 연극, 만화 등 다양한 미디어 전개를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새롭고 폭넓게 강력한 전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페르소나5 더 로열’은 젊은 괴도들의 활약을 그린 피카레스크 쥬브 나일 RPG로 기존 ‘페르소나5’에 새 캐릭터, ‘미지의 3학기’ 등 다수의 추가 요소를 더해새롭게 선보인 작품이다.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는 ‘페르소나5’의 엔딩으로부터 약 6개월 후 여름 방학에 ‘마음 괴도단’이 다시 모여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괴사건 해결에 나서는 내용이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공동 개발한 시리즈 첫 액션 RPG로, 주인공을 포함한 괴도단 멤버를 직접 "작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