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썸에이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순항 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2

썸에이지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통해 전략 디펜스 장르에서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썸에이지(대표 박홍서)는 최근 선보인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매출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론칭 1주일이 지난 가운데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40위권으로 출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라운드투가 개발한 이 작품은 시프트업의 ‘데스티니 차일드’를 활용한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라이브2D로 구현된 원작에서의 캐릭터(차일드)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어왔다.

전략 디펜스 장르는 시장 안착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편이다. 앞서 주사위를 소재로 활용한 ‘랜덤다이스’가 이례적인 흥행세를 기록했으나, 이와 비견되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것.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랜덤다이스’의 문법을 따라가면서 원작 IP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흥행성이 검증된 게임성과 캐릭터 간의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원작은 론칭 당시 매출 1위를 기록한 인기작으로, 캐릭터 수집 및 이들을 통한 내러티브가 호평을 받아왔다. 이는 이번 신작의 강점이자 이전 사례와의 차이점이 되고 있다. 원작 팬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유저층의 관심을 끌게 됐다는 것이다.

전략 플레이 측면에서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며 변주를 꾀한 것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캐릭터를 배치하는 것 외에도 ‘마왕 후보생’을 통해 스킬을 사용하는 요소가 구현돼 대전에서의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유저가 배치하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상대해야 하는 적과 보스 역시 각각의 개성을 살린 구성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라운드별 등장하는 보스 역시 각각의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서다.

이 회사는 시즌을 운영하며 대전에서의 승리 및 협동 모드의 보스 처치를 통해 티어를 올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론칭 직후 두 번째 시즌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돌입하며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이제 론칭 1주일을 넘긴 상황으로, 앞으로의 상승 여지가 크다는 평이다. 현재 디펜스 및 실시간 대전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기존 '랜덤다이스'의 순위도 앞지르면서 후발주자의 기세가 거센 편이다.

모바일 시장은 RPG 장르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스포츠, 레이싱 등이 새롭게 흥행세를 보이며 다각화 "짐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방식의 전략 디펜스 장르에서의 신작이 인기를 끌고 있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