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가 신작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0.5% 하락한 17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85억원, 당기순손실은 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내년 1분기부터 그간 준비해온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회사 넥사이팅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타임 디펜더스’가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킹스레이드 시즌2: 리마스터’ ‘프로젝트 CA’ ‘프로젝트 OP’ 등을 선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