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국내e스포츠대표구단인T1에닉드체사레(LS)가스트리머로입단한다.LS는자신의유튜브를통해입단소식과그간이뤄진논란에대해사과했다.

LS는최근T1코치로영입된다는내용이알려지며논란에휩싸인 바 있고이와관련해국내T1팬들과해외LS해외팬들사이에비난이오갔다.국내T1팬들은LS의과거운타라(박의진)선수에대한공격적언행,코치로서 자질등에대해비판했고LS해외팬들은T1팬들이인종차별 자라몰아세웠다.

다만24일"마쉬T1대표가자신의SNS를통해직접T1팬들에이번영입관련논란에대해직접사과하고T1팬들이인종차별이나LS가"에대한공격이확인된바없다고밝히면서논란은일단락됐다.

LS역시유튜브로T1팬들과운타라선수등자신과관련된논란을언급하며사과했다.그간이뤄진 한국내T1팬들에대한비난역시전면부인했다.또자신의고향은한국이라는점과한국과한국팬들을 비난했다는 근거없는 논란에휩싸인 게마음아팠다고설명했다.이러한비난이온라인커뮤니티에퍼지도록방치한것에대해서도사과의뜻을표현했다.

이어자신이한국에서겪은에피소드와한국및한국e스포츠를얼마나의미 있게생각하는지설명하고T1관계자들에대해감사함을나타냈다.

앞으로거취에대해서는T1의스트리머로서리그오브레전드관련콘텐츠제작에힘쓸예정이다.그는25일오후8시트위치플랫폼방송을예고했다.LS팬들은방송을기대하며지금의논란을떨쳐내고앞으로좋은활동을보여주길기대했다.

한국T1팬들도"마쉬대표에이어공개된LS사과를받아들이는분위기다.다만본래코치입단예정인LS가스트리머로오는점에대해비판을이어가는팬들도존재했다.

이번논란은국내T1팬들의분노를일으킨사건이다.당시한팬은종로에위치한SKT타워부근에영상송출이가능한트럭을놓고'팬을버린구단에미래는없습니다','SKTT1팬은프런트의명확한답변을요구합니다'라며시위를벌이기도했다.T1은공식계정과"마쉬대표개인SNS사과문을통해팬들의온·오프라인시위에대응했다.

한편국내리그오브레전드e스포츠리그(LCK)스토브리그가이뤄지고있는가운데T1은감독코치및선수로스터가대체로완성된상황이다.아직제대로 된선수도갖춰지지못한구단이많은 반면T1은페이커(이상혁)를중심으로발 빠르게이뤄졌다.비록작년아쉬운성적을보였지만현재LCK구단중1군과2군가장탄탄한체제를갖추고있어여전히팬들의기대를받고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