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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라인 개최 지스타…시청자 85만명 몰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22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 나흘간 축제의 마무리를 앞두고 기존과 다른 온라인 영역에서의 기록을 발표했다. 마지막날방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전까지의평균치로 합산한 결과,85만 665명의 고유시청자가 방문했고"회수 144만 793회, 시청시간 861만 2665분 등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0’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의 일정을 이어간다.마지막날인 오늘, 22일 밤 11시 폐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참관은 받지 않고, 나흘간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참관객들과 만났다.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지스타TV 온택트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미르4’의 출시 일정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 벡스코와 부산역, 해운대 일대에 ‘미르4’를 수놓으며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넥슨은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의 ‘위 딜리버 "이’ 캠페인을 중심으로 셀 애니메이션 비주얼의 3인칭 액션 배틀 온라인게임 ‘커츠펠’의 라이브 배틀쇼와 수집형RPG ‘코노스바 모바일’, ‘네코제9’ 뉴스특보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가디언 테일즈’ ‘엘리온’을 콘텐츠로 출품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생동감 넘치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영상과 개발 스토리를 첫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마술양품점’과 더불어 신작 ‘티타이니 온라인’을 첫 공개했다. 스토브 플랫폼의 라인업으로 준비 중인 ‘루시의 일기’ 등 인디게임 3종을 소개했다.

네오위즈는 기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의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또 ‘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을 비'해 ‘스컬’ ‘메탈 유닛’ ‘블레이드 어썰트’와 ‘댄디 에이스’ 등의 신작을 소개하기도 했다.

실감형 콘텐츠도 함께 했다. KT리얼큐브는 헬스케어에 두뇌, 신체활동 증진의 기능형 콘텐츠를 적용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문화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지스타 첫 온라인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0’과 게임개발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컨퍼런스 ‘G-CON’, 인디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인디 쇼케이스’, 간판 부대행사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T1419 랜선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에서 방송됐다. 마지막으로는 KAMP의 K-팝콘서트 ‘디어 투모로우’가 방송될 예정이다.

‘지스타 컵’은 지스타"직위원회가 첫 주최주관하는 초청 이벤트 e스포츠대회이다. 이틀간 생방송 시청자수 15만 9073뷰로 흥행의 한 축을 이끌었다. KT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은 T1419 아이돌 그룹과 베테랑이 팀을 나눠 예상치 못한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NBA 2K21‘ 종목은 전 농구선수 하승진, 전태풍이 특별해설로 참여해 선수 시절 경험이 담긴 해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e스포츠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공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유명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승부를 펼쳤다.

지스타 컨퍼런스(G-CON)은 지스타TV에서 전면 무료 공개 했다. 국내 1세대 스타 개발자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MMORPG의 미래 등 게임개발에 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리드 스타즈’로 토종 콘솔게임의 자존심을 세운 진승호 라인게임즈 디렉터는 어드벤처 장르 게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패러독스인터렉티브의 알렉산더 올트너 게임디자이너는 ‘크루세이더 킹즈3’의 개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개발자 15명의 강연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엔씨소프트가 지원하는 ‘인디 쇼케이스’ 프로그램에서는 56개의 인디 게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염라환생기 동백전’ ‘웬즈데이’ 등이 토종 인디게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게임도시 부산의 저력을 확인 할 수 있는 ‘부.스.터’ 게임 10개가 소개됐으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의 ‘보이는 웹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4일 간 본행사를 찾은 고유시청자는 개막일 19일 23만 693명을 시작으로 20일 15만 799명, 21일 17만 7249명, 마지막 날인 22일 18만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또 ‘지스타 컵’이 열린 지스타TV e스포츠 채널은 대회 첫날인 20일 2만 9549명, 21일 8만 2375명이 찾았다.

이에따라 지스타 기간 트위치 ‘지스타TV’를 다녀간 고유시청자는 85만 665명(추정치)으로 집계 됐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다. 트위치 ‘지스타TV’ 채널 팔로워는 1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비즈매칭(BTB)은 45개국, 527개 업체, 655명(국내 299명, 해외 356명)을 기록해 어느 때보다 글로벌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강신철 지스타"직위원장은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여해 온택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올해를 경험삼아 다음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극복해 내고 더 나은 게임문화축제 지스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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