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대표 윤영석)는 5월 16일, 일본 현지법인㈜YNK재팬(사장 박기원)이 일본의 대형 포탈 ㈜익사이트 재팬(대표 야마무라 유키히로)으로부터 6억엔의 투자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지원은 지난 5월 11일에 이루어졌으며, 익사이트 재팬측이 YNK코리아의 온라인게임 ‘로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보고 이를 선점해 일본 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판단 아래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스닥 상장업체인 익사이트 재팬은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 상사의 자회사로서 그동안 온라인 게임을 포함한 한류 콘텐츠 소개에 힘을 기울여온 회사다. 또한 작년에는 일본 내 권상우 사진집의 인터넷 판매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YNK제팬의 박기원 사장은 “일본 유수의 대형 포탈사이트 업체가 한국 게임업체의 일본 지사에 거액의 지분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보기 드문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로한’의 일본 내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발언하였으며, “익사이트 라는 대형포탈 사이트를 이용한 전 방위 마케팅도 가능하게 되어 더욱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게임한국 황종문기자 (hih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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