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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게임축제 열린다"…지스타 D-1 볼거리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8

벡스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0’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 경험을 전달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의 방송 무대를 통해 지스타 라이브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관계자 외 일반 관람객 참관 없이 진행되는 대신, 지스타TV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실시간 중계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지스타TV에서는 현장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발표와 사전 제작된 영상 송출이 병행된다. 지스타"직위원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작 발표뿐만이 아닌 코스프레 어워즈 등 현장과 온라인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의 온택트 이벤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올해는 위메이드가 메인 스폰서를 맡아 지스타 개막 열기를 더한다. 또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KT게임박스, 컴투스, 2K, 오큘러스코리아, KT리얼큐브, 카카오게임즈, 게임물관리위원회 및 중소, 인디, 아카데미(인디 쇼케이스 41개 업체 및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쇼케이스) 등의 업체들이 B2C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스타TV 일정표.

위메이드는 기대작 모바일게임 ‘미르4’를 선보인다. 특히 지스타 개막일인 19일 오후 4시 ‘온택트 쇼케이스’를 갖고 ‘미르4’의 출시 일정을 발표한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 참가해 온라인게임 ‘커츠펠’과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등 신작을 선보인다. 2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지스타TV’를 통해 신작에 대한 게임 정보를 첫 발표한다.

지스타TV에서의 넥슨 스테이지에서는 신작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뒷담화’ 예고편을 비', 네코제9 뉴스특보, ‘위 딜리버 "이’ 캠페인 본편 영상 등 게임 팬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볼거리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가디언 테일즈’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출품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3시에 특별 페이지 및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출품작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스타 개막일인 19일에는 ‘오딘’의 개발진 인터뷰 및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첫 발표한다. 이후 20일에는 ‘가디언 테일즈’의 개발자 인터뷰와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21일과 22일에는 온라인게임 ‘엘리온’을 소개한다. ‘엘리온’의 핵심 개발자와 함께 G식백과, 타요, 재성 등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게임에 대한 소개와 PvP 대전, 시청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 ‘브라운더스트’ ‘스컬’ ‘에잇도어즈’ ‘메탈유닛’ 등 8개 작품을 출품한다. 특히 개막일인 19일 오후 10시부터 지스타TV를 통해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마술양품점’ ‘티타이니 온라인’을 선보인다. 이 중 ‘티타이니 온라인’은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 되는 것이다. 이 회사는 20일 오후 4시 지스타TV 방송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스토브’를 통해 신작을 소개하는 한편 ‘리로드’ ‘루시의 일기’ ‘고디안 퀘스트’ 등 국내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르4

올해는 이 같은 참가업체들의 신작 발표 및 이벤트, 예능, e스포츠 대회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로 녹아들어 ‘지스타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앞서 온라인 전환으로 인해 업체들의 참여가 저"할 것이란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주요 업체들의 참여로 볼거리를 갖추게 됐다는 평이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비즈 매칭 BTB에는 넥슨,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넷마블, NHN, 웹젠, 액토즈소프트, 그라비티,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지역진흥원, 한-아세안센터 등이 참여한다. 또 닌텐도, 구글, 패러독스인터랙티브, 페이스북, 화웨이, 치타모바일, 유주게임즈 등의 외국업체들도 참가를 등록했다.

올해 지스타 역시 연계 및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특히 지스타 전날 개관한 부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 2020’이 열린다.

지스타컵은 20일과 21일 이틀 간 치러지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NBA 2K2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등의 종목 대회가 진행되며 지스타TV에 추가 개설된 e스포츠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 행사 기간 중 ‘컨퍼런스 G-콘 2020’도 열리며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진승호 스튜디오라르고 PD, 콘도 토시히로 니혼팔콤 대표 등의 15명이 연사로 나선다. 지스타 "직위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컨퍼런스가 대거 취소됐거나 축소된 가운데 수익보다는 게임 컨퍼런스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무료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인디·중소·아카데미와 상생을 위해 이뤄졌던 지스타 인디쇼케이스도 온라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60여개에 육박하는 인디 게임들이 행사 기간 중 지스타 TV에서 장르와 주제별로 소개된다. 엔씨소프트가 인디 쇼케이스 지원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지스타는 현장 방문 없이도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방송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온택트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로 KAMP가 참여했고 트위치가 다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마지막날인 22일 밤에는 ‘지스타 X 캠프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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