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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3분기 영업익 344억원 역대 최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3

라그나로크오리진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의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라비티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한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344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매출 역시 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의 기록으로 준수한 실적을 올렸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93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0.3% 증가한 610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태국 지역에 재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수익과 한국에서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성과가 주요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론칭 직후 양대 마켓 게임 최고 매출 4위에 올랐다. 론칭 후 3개월 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톱10위를 유지하는 등의 흥행세로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이 작품의 일본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달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도 대만 지역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실적은 4분기 반영된다. 이 작품 역시 내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출시 등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도 지난달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지역에 론칭됐으며 해당 실적이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내달 태국과 인도네시아 지역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내년 1월 MMORPG 모바일게임 ‘테라 클래식’을 일본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일본 자회사 그라비티게임어라이즈(GGA)가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내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를 태국 지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준비 중인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 및 서비스 지역 확대로 실적 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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