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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언리쉬드`는 액션에 집중한 MMORPG”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1

쇼케이스에 참여한박점술 PD, 최영빈 기획팀장, 심보송 사업팀장

네오위즈가 신작 온라인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시에 앞서 내년 1월 15일부터 5일간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박점술 PD, 최영빈 기획팀장, 심보송 사업팀장이 함께했다. 관계자들은 '블레스' 판권(IP)과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점술 PD는 “이 게임은 오픈월드 액션 MMORPG로 언리언 4엔진이 사용된 방대한 세계관을 갖췄다”며 “전략적 성장이 가능한 콤보와 약션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블레싱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투를 하면서 직관적인 작감이 중요한데 이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액션은 모션 캔슬, 역경직 등이 존재해 하수와 고수가 구분된다. 블레싱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 특정 집단에 속해 혜택을 받는 유니온 시스템도 존재한다. 다른 MMORPG의 진영과 비슷한 이 시스템은 캐릭터 생성 과정에서 결정되지 않고 플레이 도중 원하는 유니온을 선택하는 특징이 있다.

최영빈 기획팀장은 “캐릭터 액션뿐만 아니라 몬스터 액션도 중요한데 PC에서 보기 힘든 몬스터를 디자인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액션성을 살리는 대신 서포터의 중요성을 낮췄다. 모든 클래스가 솔로 액션이 가능하고 서로 서포팅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이후에도 각 클래스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어 “출시 시점에선 30종의 던전이 난이도에 따라 제공될 것이다. 20레벨 때쯤 던전을 경험할 수 있다. 장비는 최고의 장비가 정해지진 않았으며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위해 파밍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및 운영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심보송 사업팀장은 “이 게임은 스템과 블레스 언리쉬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팀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유저가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두 플랫폼은 지역만 다를 뿐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팀은 북미, 유럽, 아시아(한국 제외)에서 서비스되며 홈페이지는 북미, 유럽, 아시아(한국, 일본 포함)에서 서비스된다. 원빌드이기 때문에 북미와 한국 유저가 같은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한 구”라고 설명했다. 게임 내 음성은 영어가 기본이나 텍스트는 국가별로 지원될 예정이다.

심 팀장은 “유로화 모델은 부분 유료화로 운영될 것이다. 글로벌 원빌드로 운영되는 만큼 이에 맞는 유료화 모델을 준비 중이다. 상품은 외형, 탈것, 버프 위주로 구성된다. 또 시즌 패스 개념과 비슷한 블레스 패스가 도입된다. 무료 패스와 유료 패스를 생각 중이다”며 국내외 서비스가 동일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강했다.

이와 함께 이전 '블레스 온라인'이 서비스 종료됐던 것을 언급하며 블레스 IP에 대한 우려를 표한 유저들에겐 박 PD가 “블레스 온라인하곤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전 온라인 버전 개발한 개발진이 어떤 분인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다른 개발진이 만들었다”며 “콜 오브 듀티로 비유하자면 콜 오브 듀티도 시리즈에 따라 다른 개발진이 만들었듯이 세계관만 공유할 뿐 게임과 개발진이 완전 다른 작품이다. 선입견을 거두고 즐겨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11일부터 CBT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2021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가 진행된다. 이후 2021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레스 IP가 이번 신작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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