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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운터사이드` 기사회생 배경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3

넥슨이 서비스 중인 ‘카운터사이드’가 그간의부진을 회복하며반등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토리, 음원, 아트워크 등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는 시도가 인정을 받게 됐다는 평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의 매출 순위 두 자리 수를 회복하는 등 반등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0~8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이달 들어 크게 반등한 이후에도 안정권을 찾아가는 추세다. 평점 또한 확연히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독창적인 스토리, 몰입감을 높이는 음원, 매력 넘치는 캐릭터 등 삼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감나는 전투와 화려한 이펙트가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세계관, 음원, 아트 등이 서브컬처 유저층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것.

이 작품은 주요 스토리인 ‘메인 스트림’ 외 세계관 내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룬 외전 콘텐츠 ’이벤트 에피소드’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메이즈 전대’ ‘시그마: 홀로 남겨진 것’ 등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을 전개하며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메인 스트림’에서 숨겨 둔 장치인 소위 ‘떡밥’을 알아가며 세계관의 얼개를 맞추는 재미에 대해서도 유저 호응을 얻게 됐다. 또 최근 인기에 힘입어 ‘크로스로드’ 에피소드를 다시 선보였으며, 스토리 측면에서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음원도 유저의 만감을 더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작품의 모든 콘텐츠에는 이야기 전개에 따른 맞춤형 음원이 삽입되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 피날레에서의 강렬한 음원으로 전율을 느낄 수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 맞는 음원을 통해 슬픔이나 감동을 극대화시킨다는 평이다. ‘메인 스트림’ 마지막 액트와 ‘오르카 외전’의 배경음악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아직까지도 팬층에서 회자되고 있다는 것.

넥슨은 현재 새로운 음원 콘텐츠 ‘음원 VOL.2’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게임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 음원의 추가로 보다 폭넓은 연출이 가능해지면서 작품 완성도 역시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작품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수집하는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집형 RPG다.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스킨’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아트워크에 대한 만도를 충시켜왔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캐릭터 12개의 테마 스킨을 선보이며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출시한 웨딩 테마 스킨도 고품질을 앞세워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에피소드의 강렬한 스토리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도 매력적인 작화를 뽐내며 유저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메카닉 타입의 아트 및 스킬 컷인 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최근 등장한 ‘시그마’ 캐릭터가 인기를 누리면서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는 것.

개발업체인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박상연 디렉터는 “서브컬처 장르 게임은 전투뿐만 아니라 게임 내 다채로운 콘텐츠에서 매력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스토리, 음원, 아트워크 등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컨소시엄 협력전을 비,다이브 및그림자 전당 새 스테이지 등에 대한 업데이트를 예고하기도 했다. 연출 스킵 기능 추가, 콘텐츠 파견 미션 등장 방식 개선 및밸런스 정 등의공세를 예고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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