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4주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 ‘4주년! 시간구출 대작전'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크루아상맛 쿠키는 혼자서 고철 덩어리를 시간여행기로 개할 만큼의 뛰어난 실력으로 시간의 균열을 수리하는 시간 수리공이다. 일정 시간마다 시간여행기를 타고 시간의 틈새를 향해 광선을 준 및 발사하며 수리에 나선다.

크루아상맛 쿠키가 시간여행기를 고치던 중 시간의 틈새로 빠져버린 톱니바퀴에 꽃이 피어나면서 탄생한 꽃니바퀴 펫도 등장했다. 때마다 오른쪽으로 굴러가 다른 태엽 뭉치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함께 태엽을 굴려서 톱니 젤리를 생성한다. 이와 함께 시간 수습 가위 보물도 추가됐다. 시간의 틈새로 과거에서 미래까지의 쿠키들이 나타나 젤리를 투척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새롭게 공개된 이벤트 모드 시간구출 대작전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시간관리국 직원들에게 체포당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용감한 쿠키의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구출 대작전에는 기존 트로피 경기의 맵과 이벤트용 신규 맵을 포함해 총 15개의 챕터가 제공된다. 플레이 점수를 바탕으로 산정된 등수에 따라 시간 에너지를 준다. 이 시간 에너지를 모으고 시간 퍼즐까지 모두 풀면 크리스탈, 무지개큐브, 한정 로비스킨 등을 보상으로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