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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 온라인 개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1

한국e스포츠협회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대통령배 KeG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내년으로 순연 개최하고 올해는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올해 정식종목 5개와 시범종목 1개가 선정됐다. 정식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다.

시범종목은 브롤스타즈다. 대회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2인 듀오 경기로 진행되어 지역별 대표팀 2팀을 선발했다. 오디션은 3인 팀전으로 변경했다. 브롤스타즈 시범종목의 경우 선수와 인플루언서가 한 팀이 되어 대결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예선 없이 지역 본선을 통해 각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

지역본선은 14개 광역시·도에서 1396명의 아마추어 선수들 참여했다. 지역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대회를 선택적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진행 시 영상 본인 확인 및 대회 플랫폼 등을 활용해 운영에 차질 없도록 했다. 그 결과 지역별로 LoL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듀오 2팀(4명), 카트라이더 2명, 오디션 1팀(3명), 브롤스타즈 1팀(3명)이 선발됐다. 시범종목에는 총 발달부문 4팀, 지체부문 2팀이 선발됐다.

전국 결선은 11월 7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대표 선수단은 지역별로 e스포츠 시설 혹은 지정 장소에 집결해 타지역 선수들과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지역에는 협회 심판들이 파견되어 공정한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을 위해 대회 현장은 참가자 및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될 계획이다.

전국 결선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을 받는다.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얻는다. 3위 및 시범종목 입상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모범 지자체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 된다. 총상금은 4850만 원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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